코트라, 수출업계 지원 강화
조환익 사장 "업계문제 우선 반영"
2009-04-15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코트라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업계에 대한 지원강화에 나섰다.
 
15일 코트라는 지난 8개월여 동안 개별기업 방문과 업종별 조찬 간담회 등을 통해 파악한 수출업계의 요청 사항은, 유명 해외전시회의 좋은 부스 확보부터 일본 내 금형 A/S 센터 설립까지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코트라 측은 업계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조환익 사장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코트라 측은 전했다.
 
조 사장은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오는 7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섬유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죵 뉴욕 가을/겨울(F/W)'에 우리 기업이 참여토록 하는 등 일정 성과를 거뒀다고 코트라 측은 설명했다.
 
작년 1월 최초로 전시회에 한국기업을 참가시킨 후 참가기업 수는 점차 늘었지만 전시회 참가가 봄/여름(S/S) 시즌에 국한되어 있어 본격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가을/겨울(F/W) 시즌 참가가 필요하다는 업계 지원 요청을 반영한 결과다.
 
코트라 측은 또 코트라의 수출지원 사업도 대폭 강화시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의료기기 수출업계의 현안중 하나인 미 FDA 등록 지원을 위해 미 현지 전문 컨설팅 기관인 'Schiff & Company'사와 협력해 서류 준비부터 작성, 등록비 지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신청 업체 17개사 중 5개사의 등록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코트라 측은 밝혔다.  
 
이 밖에도 코트라는 대일 무역역조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부품소재 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하고, 일본의 부품소재산업 퇴직 전문인력을 유치해 우리 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우리 기업들에게 코트라의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그간 청취한 우리 업계의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사업에 반영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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