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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농축협 조합 지속지수)100대 조합, 누가 이름 올렸나
2014-12-22 18:22:20 2014-12-22 18:22:33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우리나라 농축협 단위조합 상위 10%에 해당하는 100대 조합의 명단이 나왔다.
 
2014 농축협 조합 지속지수 통합 순위 결과, 광역지자체별로는 경상남도가, 입지유형별로는 대도시형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토마토 CSR리서치센터> (센터장 안치용)가 22일 발표한 '2014 농축협 조합 지속지수' 평가결과에 따르면, 광역지자체별로는 경상남도가 전체 1164개 농축협 가운데 100위권내 21곳이 이름을 올려 압도적인 강세를 띄었다.
 
이어 경기도가 14개로 뒤를 이었고 서울 12개, 경상북도 11개, 충청남도 10개 순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에서는 5개의 농축협이 이름을 올렸고, 전라남도와 대전, 대구, 제주는 각각 4개씩 100위권에 포진했다.
 
이밖에 강원도는 3개, 부산·인천·울산·충청북도 등은 2개씩 10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체면을 세웠다.
 
입지유형별로는 대도시형이 19개로 가장 많았다. 중소도시II형이 13개로 뒤를 이었고, 중소도시I형·농촌형은 각각 12개씩 순위권에 들었다.
 
중소도시형은 11개가 올랐고, 낙농계 8개, 준농촌형 7개, 채소화훼계·양돈계는 각각 5개, 과수계 4개, 양계계·기타축산계 각각 2개씩 10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기획과 평가지표 개발 등 프로젝트 전반의 책임은 <토마토 CSR리서치센터>가, 수행은 <현대리서치>가 맡았다. 평가대상은 전국 1160개 농축협 단위조합으로, 2011~2013년 3개년치 경영계수요람을 기초로 산출됐다.
 
(자료=토마토 CSR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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