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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은 17일 내년부터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은행권 혁신성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적극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대구지역 기술금융 실적 우수지점인 대구은행 팔달영업부를 방문,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술금융을 잘 해나가는 은행이 수익성과 건전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술금융 관련 평가에는 기술금융 규모 뿐만 아니라 증가율을 함께 고려해 현재 실적이 다소 부족한 은행도 노력 여하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술금융이 본격화된 지난 7월 486건, 1922억원이었던 기술금융 관련 대출은 5개월이 지난 현재(11월말 기준) 9921건, 5조8800억원으로 급증했다.
아울러 신 위원장은 지방은행들에 대해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진을 독려했다. 그는 "기술금융은 기술력, 사업화 능력 등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과 관계형 금융이 가능한 지방은행들이 비교우위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과 애로사항을 향후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정책홍보를 통해 기술금융을 통한 창조금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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