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상장채권의 대용가격 산출주기를 단축함으로써 연간 약 8000억원의 증거금 납부부담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는 "분석기간인 4개월간 거래증거금으로 예탁된 대용증권 수량 5조200억원에 적용 시 일평균 약 32억원의 증거금부담 완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제도개선 이후 4개월간의 대용가격 추이분석 결과 개선방식이 종전방식보다 대용증권의 담보가치를 평균 6.2원 높게 반영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용가격 산출주기는 지난 6월 주간단위에서 일간단위로 단축됐다.
또 기존 소매와 일반채권 시장으로 운영되던 리테일 마켓을 일반채권시장으로 통합 운영한 이후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시장통합 이후 일평균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11월말 기준 일평균 거래량이 360억원으로 시장통합 이전 대비 34%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장참가자 거래편의 제고와 시장활성화를 위해 시장운영 관련 제반 제도·관행들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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