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모 경위 자살에..새누리 "野, 유령공세 멈춰야"
2014-12-14 14:54:25 2014-12-14 14:54:25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누리당은 14일 검찰로부터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를 받던 서울경찰청 최모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파문이 확산되자 야당은 비선실세 국정농단 공세를 멈추라고 밝혔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 현안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과 관련해 제1야당의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국정농단이 실체가 있는지 밝혀진 것은 하나도 없지만 제1야당은 아예 기정사실인 것처럼 앞세워 무책임하게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의혹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가면 사실로 된다"며 "진실규명은 검찰의 몫이다. 야당은 검찰수사를 기다려야 한다. 의혹을 사실인것처럼 말하는 것은 진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최모 경위 사건과 관련해 "일어나서는 안될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올린다"며 "일각에서 최모 경위 사건으로 인해 앞으로 검찰수사가 차질을 빚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그저 시중의 풍문을 모은 근거없는 문건이었다. 찌라시 같은 문건의 유출은 무차별 의혹으로 부풀려져 국정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안타깝게도 문건유출 혐의로 조사 받던 서울경찰청 최모 경위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뜬소문으로 국정을 흔드려는 행태는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죄악이다. 민주주의가 발전 정착하려면 모든 국민 사이에 신뢰의 자본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