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90년대 후반 닷컴열풍을 연상케 할 만큼 글로벌 IT업계 투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IPO(상장) 대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최대 기대주는 우버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과 이용자를 연결해주고 중간에서 수수료를 받는 우버는 최근 40조원 기업가치를 평가받았습니다.
그 뒤를 잇는 비상장기업으로서는 우버와 유사한 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 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클라우드 스토리지 운영업체 드롭박스,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을 거론할 수 있습니다.
이들 모두 10조원 이상의 벨류에이션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눈여겨봐야할 중요현상 중 하나는 아시아시장의 발흥입니다. 방대한 인구수와 탄탄한 인프라를 무기로 실리콘밸리의 아성을 깨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중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는 독특한 마케팅, 저가공세 등 이른바 ‘패스트 팔로워’ 전략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샤오미의 기업가치를 55조원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트, 모바일 메신저 라인,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도 ‘호랑이새끼’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신기술 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 인터넷 이용자가 10년 전보다 10배 늘었다는 점, 이미 한 차례 벤처거품을 통해 시행착오를 거쳤다는 점을 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업기회가 나타난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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