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위로 한중일 정상회담 하루 앞당겨 11일 열려
2009-04-11 14:17:08 2009-04-11 14:17:08
태국 반정부 시위대로 ‘아세안+3’ 정상회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당초 12일로 예정됐던 한중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11일 밝혔다.

3국 외교 장관은 이날 오전 중 양자 접촉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낮 12시 이후에 한·일 정상회담, 이후 한·중·일 정상회담 3국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장소는 현재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시내 한 숙소로 결정했다.

이번 회담은 기존 예정됐던 회담 의제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아세안+3’ 정상회의에 임하는 3국간의 일정과 대응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탁신 친나왓 전 태국총리를 지지하는 단체인 ‘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UDD)이 이끄는 시위대와 이들을 지지하는 택시 기사들이 차량 100여대로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묵고 있는 파타야의 두싯타니 호텔 입구를 봉쇄해 회의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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