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호 수색구조에 초계기 2대·경비함 1척 파견키로(상보)
2014-12-04 17:56:39 2014-12-04 17:56:39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해군의 해상초계기 P3-C 2대가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현장에 파견된다.
 
정부는 4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권기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이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은 "해군이 보유한 P3-C 해상초계기를 언제라도 사고지역에 투입할 준비를 마쳤으며 영공통과와 관련한 관련국 협조가 완료되는 대로 즉시 수색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경비함 1척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현재 독도 해역을 경비 중인 대형 경비함정 5000톤급 5001함이 동해항으로 입항한 후 필요한 준비를 가진 뒤 러시아 사고 해역으로 이동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와 국민안전처, 해양수산부 관계자 및 국방부 등 관계부처 관계관들이 참석, 현재까지의 탐색·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선원가족 지원, 생존자 및 시신수습 지원 방안 등 향후 조치 필요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외국민보호 대책본부장인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4일 오후 서울 도렵동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오룡501호 침몰사고' 관련 정부 합동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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