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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힐스테이트 광교'..최고 128.7대 1 청약 경쟁
2014-12-04 10:14:29 2014-12-04 10:14:29
◇힐스테이트 광교 항공조감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주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히 폭발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교'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광교'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8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만 총 1만6688명이 청약해 평균 20.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가장 많은 가구수를 보유했던 전용면적 97㎡ A타입에서 나왔다.
 
277가구모집에 1순위에만 9285명이 몰렸고 기타경기부분에서 최고 경쟁률인 128.7대 1을 기록했다.
 
A1타입(151가구), B타입(165가구), C타입(71가구)에도 각각 1512명, 941명, 736명이 접수해 모두 마감됐다.
 
전용 107㎡ 148가구에도 3832명이 접수해 25.8대 1을 기록, 전 세대 골고루 높은 인기를 보였다.
 
◇힐스테이트 광교 견본주택 집객 모습.(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는 입주 3년 차를 맞아 집값 상승이 가파른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호수공원 조망이 탁월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 전부터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3.3㎡당 1540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묻지마 청약' 분위기까지 조성되며 더욱 불을 지폈다는 평가다.
 
더욱이 경기도청 이전,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 각종 호재도 높은 인기에 힘을 보탰다.
 
장영우 힐스테이트 광교 분양소장은 "광교 노른자 위에 명품 단지로 지어지는데다 시세 수준의 분양가 책정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모델하우스로 이어졌다"면서 "1순위 청약자가 많았던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약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된 후 15일~17일에 정당 계약접수가 진행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위치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면적 97~155㎡, 928세대로 구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면적 45~84㎡ 172실이다.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상가 등의 건물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각각의 동선을 확보하고 있다. 아파트를 분양 후 오피스텔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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