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일 KTB투자증권은 오는 18일 신규 상장 예정인 제일모직에 대해 오너일가가 보유한 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회사로 장기적인 기업가치 성장 기대감이 유효할 것이라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원을 제시했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영업가치 성장 모멘텀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지만 향후 보유 자산 활용도 제고와 사업 성장측 변화에 있어서 여명기"라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와 사업부 조정 과도기적 상황에서 오너일가의 유력 지분이 존재하고, 그룹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로직스의 화수분 역할을 수행하는 실질적 지주회사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현재 사업부의 수익 성장만으로는 성장 여력에 한계가 있다"며 "4%에 불과한 자기자본이익률(ROE) 레벨의 상승은 총 자산의 80%에 육박하는 비유동자산 활동도 제고가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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