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前대통령 사저뒤 봉화산 화재
2009-04-10 06:05:02 2009-04-10 06:05:02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에서 300여m 떨어진 곳에서 산불이 났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5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뒷산인 봉화산 정토원 부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잡목과 소나무 등 1㏊(소방서 추산)의 임야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호미든 관음성상과 정토원, 청소년수련관 등 봉화산 시설물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공무원 등 300여명과 산림헬기 9대를 동원, 긴급진화에 나섰으며 노 전 대통령 경호실과 경비를 담당하는 전경 수십명도 진화작업에 참가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곳으로 보이는 정토원 인근은 지난 5일 호미든 관음성상 50주년 기념법회가 열린 곳이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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