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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동탄2 대규모 입주 시작..수도권 전세난 '숨통'
12월~내년 2월 전국 5만6640가구 입주 예정
2014-11-27 11:00:00 2014-11-27 11: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올겨울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대규모 입주가 진행된다. 수도권 전세난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올 12월에서 내년 2월까지 전국에서는 총 5만664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1만8804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12월 하남미사 1541가구, 화성향남 1248가구 등 5559가구가 예정돼 있으며, 1월에는 화성동탄2 2342가구, 화성향남2 2788가구 등 8598가구가 입주한다. 2월에는 수원호매실 1428가구, 화성동탄2 1100가구 등 4647가구가 입주를 대기 중이다.
 
서울은 은평뉴타운 426가구, 위례신도시 549가구 등 308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3만7836가구가 입주한다. 12월에는 세종시 1678가구, 양산물금 1210가구 등 1만5255가구가, 1월에는 대구월배 1296가구, 천안백석 1562가구 등 1만89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월에는 울산교통 1540가구, 세종시 3398가구 등 1만1686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1만6747가구, 60~85㎡ 3만5411가구, 85㎡초과 4482가구 등으로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1%를 차지한다.
 
(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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