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佛 와인 '라파주' 시음회
2014-11-19 17:55:39 2014-11-19 17:55:3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와인 '라파주' 2종의 출시를 앞두고 시음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촌시그니처점에서 열린 시음회에는 국내 대표 소믈리에 7명과 함께 다수의 와인 전문가가 참여했다.
 
지난 2007년 한국 소믈리에대회 1위를 수상하고, 현재 쉐라톤 워커힐 호텔 Clock 16 소속의 유영진 소믈리에는 "품종 자체가 가진 과일의 깊은맛과 함께 꽃 향과의 조화가 잘 이뤄져 있다"며 "일반적으로 와인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프랑스 와인의 대중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파주'는 프랑스 남부를 대표하는 루시용 지방에서 6대째 포도를 재배해온 장인이 만든 제품이다.
 
평균 수명 50년 이상의 포도나무에서 손으로 수확하는 전통적 재배방식과 와인학에 기초한 현대적 제조방식을 접목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오는 20일 출시되는 이 제품은 '도멘 라파주 꼬떼 플로랄'과 '도멘 라파주 꼬떼 수드'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1만8000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품질의 프랑스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맛있는 와인은 비싸다는 편견을 과감히 떨쳐낼 수 있을 자신 있는 품질의 제품인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9일 파리바게뜨 이촌시그니처점에서 '라파주' 2종의 시음회가 열린 가운데 국내 대표 소믈리에 7명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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