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세계은행, 신흥국 금융시장 발전 협력 MOU 체결
2014-11-19 10:39:39 2014-11-19 10:39:3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세계은행(The World Bank)의 금융시장국제관행그룹(FMGP·Financial Market Global Practice)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세바스챤 몰리너스 세계은행 금융시장부분 본부장,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예탁원은 지난 18일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 금융시장 발전 지원과 금융부문 모범실천사례(Best Practice)의 세계 전파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확산을 위한 유인부합적(incentive compatible) 규제체계 향상과 효율적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건전하고 확고한 금융시스템을 조성하려는 공동의 목적을 갖고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저개발국 증권예탁결제기관(CSD·Central Securities Depository) 설립, 자본시장 내 증권발행과 유통의 효율성 제고, 역내 자본시장 제도의 표준화를 위한 지원, 개발도상국 자본시장 개발 컨설팅,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한편 유재훈 예탁원 사장은 세계은행의 금융·자본시장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아시아 자본시장 통합에 있어서 예탁결제원의 역할(Asia’s Capital Market Integration, the role of Central Securities Depository)'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예탁원의 우수한 해외사업 역량을 홍보했다.
 
유 사장은 이어 세계 최대의 예탁결제기관인 뉴욕의 DTCC를 방문해 양 기관이 양국의 글로벌 법인식별기호(LEI·Legal Entity Identifier) 공식 발급기관으로서 상호간 LEI관련 사업과 예탁결제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빅데이터(Big Data) 사업제휴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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