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인권상황 ICC에 회부..北 "핵실험으로 대응"
2014-11-19 08:39:04 2014-11-19 08:39:04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북한 인권결의안이 유엔 총회 제3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급랭하고 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북한인권 결의안 통과는 한반도 정세 전반을 경색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측은 공론화 자체를 상당히 꺼리고 있다.
 
특히 국제형사재판소 회부안에 대해 북한이 극렬히 반발하고 나서며 핵실험 등으로 맞대응 할 것을 암시하는 등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결의안은 찬성 111표 , 반대 19표, 기권 55표로 가결됐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을 인권 탄압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결의안은 구속력은 없지만 유엔총회에 회부돼 수 주 이내에 표결될 전망이다.
 
한편 러시아와 중국은 표결에서 반대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북한측은 "만일 이 결의안이 계속 진행되면 예상할 수 없는 심각한 결과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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