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치냉장고 수요 확대에 마케팅 공세
2014-11-06 11:00:00 2014-11-06 11:00:00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LG전자(066570)가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맞아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올해 김치냉장고 시장은 뚜껑식 김치냉장고 사용자 중심으로 교체 수요 증가와 함께 배추 값 하락 등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 같은 시장 수요 확대에 맞춰 최근 타입·용량·디자인 별 김치냉장고 신제품 37종을 출시하는 등 성수기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이달 23일까지 가수 유희열을 내세워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의 대표 기능인 '유산균 김치'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LG베스트샵, 백화점, 할인점에서 '중고보상 이벤트'도 실시한다. 구형 뚜껑식 김치냉장고를 반납하고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 별로 최대 10만원 상당 캐시백, 주방용품,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는 ▲유산균 김치 ▲6분마다 냉기를 뿜어 온도를 유지하는 '쿨링케어' ▲트윈 밀폐락 ▲서랍 문을 여닫을 때 냉기를 지켜주는 '냉기지킴가드' ▲210일 오래보관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 마케팅 담당은 "차별화된 김치냉장고 제품과 마케팅활동을 통해 김치냉장고 성수기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디오스 김치톡톡 냉장고.(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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