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주 미얀마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함께 참석할 예정으로 이들의 회동여부가 주목된다 .
특히 반 총장은 최근 차기 대선후보 1위에 오를 정도로 언론을 통해 '대권야망론'이 급부상하고 있어 둘의 만남에서 어떤 얘기가 오갈지 관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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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정치권에 따르면 반 총장은 오는 12~13일(현지시간) 네피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도 같은 기간 에볼라 문제와 이슬람국가(IS) 사태 등 국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 노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 총장과 박 대통령이 같은 시기에 네피도에 체류하고 EAS에도 나란히 참석함에 따라 두 사람이 회의장 안팎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 총장은 국내정치와 일정한 거리두기를 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4일 반 총장측은 "반 총장은 대권에 대해 전혀 아는 바도 없고,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국내에서의 야당 영입설과 대권 출마설을 일축했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지난 9월 하순 박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을 때 사무총장 관저에서 만찬까지 함께하는 등 이전부터 접촉이 많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 모두 정치 현안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한반도 문제 등 국제 현안만 이야기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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