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아이폰6 대란'에 분노..엄중 대처하겠다"
2014-11-05 18:07:35 2014-11-05 18:07:35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공짜 아이폰6 파동과 관련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하고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5일 정 총리는 "관계부처에 철저히 조사를 하고 엄정한 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며 "이통3사에 대한 엄중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통법이 벌써 이제 한달여 지났지만 아직까지 시장에 안착하기 까지 여러가지 논란을 빚고 있다"며 "이 제도가 궁극적으로는 이용료 인하로 국민에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자는 뜻이 있는 만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 총리는 "단통법 시행후 좋은 조짐도 나타나기 때문에 그런 점과 문제점이 있는지도 지켜보면서 보완하겠다"고 말해 단통법 폐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이용료가 절감되고 이통사 이익이 서비스에 전가가 돼 국민들의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효과가 나타나도록 통신사업자들을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이동통신 3사도 지난 주말에 있었던 '아이폰 6 대란'과 관련해 정부의 시장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시정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일부 휴대전화 판매점에서는 번호이동 기준 아이폰6가 10만원대 풀리면서 단통법 실효성을 두고 논란 일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교육-사회-문화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위해 열린 본회의에 출석해 박혜자 의원 질문에 답변 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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