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證 "외국인 자금, 내달부터 국내 증시로 유입"
2014-10-28 11:34:58 2014-10-28 11:34:58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내달부터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다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연말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이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8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글로벌 유동성, 국내 경제의 양호한 펀더멘털,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11월에는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팀장은 "외국인 자금유입에는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축소가 전제돼 있어야 하는데, 현재 글로벌 유동성이 위험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글로벌 유동성은 풍부하다는 시각이다.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지속으로 미국 연준과 미국 BOJ의 자산은 증가 추세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2010년 유로 재정위기 등으로 각국 중앙은행이 제로금리, 양적완화를 실시하며 유동성이 대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조기 금리 인상은 내년 중반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말까지는 대외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란 의견이다.
 
임 팀장은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가 10월에 종료되고 향후 금리인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내년 중반 이전에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며 "금리인상 우려는 금융시장에 상당부분 이미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양적완화 종료를 '긴축'이라고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임 팀장은 "테이퍼링은 풀던 것을 줄이는 것이지, 자산 등을 매각해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는 긴축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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