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투표 부결 "수중수색 계속"(종합)
2014-10-27 14:38:05 2014-10-27 14:38:0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선체 인양과 관련해 논의 끝에 수중 수색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의 법률 지원을 맡고 있는 배의철 변호사는 세월호 아홉가족이 세월호 선체를 인양할지 여부에 대한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수중 수색을 계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 대표 10명은 어제 밤 선체 인양을 할 것인지를 놓고 1시간 가량 공식 회의를 열었다.
 
세월호 선체 인양 여부에 대한 무기명 투표 결과 전체 아홉 가족 가운데 수중 수색을 지속해야한다는 의견이 다섯 가족, 인양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네가족으로 나타났다. 
 
인양 여부를 포함한 모든 안건에 대해서는 실종자 가족 3분의 2 이상의 정족수로 의결된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은 지난 7월18일 이후 현재 100여일이 넘도록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신을 찾은 사망자는 294명, 구조자 174명이다. 
 
◇세월호 침몰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해군 잠수부들이 지난 4월23일 실종자 수색을 마친뒤 돌아오고 있다.(사진제공=범정부사고대책본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