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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2014-10-24 07:48:42 2014-10-24 07:48:4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세계 최대 중장비업체 캐터필러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사진=로이터통신)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캐터필러는 3분기 순이익이 10억2000만달러(주당 1.6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9억4600만달러(주당 1.45달러)보다 개선된 것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익도 주당 1.72달러로 전망치였던 1.35달러를 웃돌았다.
 
또한 같은기간 매출 역시 전망치를 웃도는 135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캐터필러는 올해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6.2달러에서 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더그 오버헬만 캐터필러 최고 경영자(CEO)는 "비용 절감 등 운영 능력에서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캐터필러의 주가는 4.9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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