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美 서비스경기 악화
2009-04-04 08:45:13 2009-04-04 08:45:13
3월 미국 서비스업 경기가 전달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비제조업 지수는 40.8로 전달 41.6보다 더욱 하락하면서 위축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3월 지수가 42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 지수는 1월 42.9를 기록한 데 이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5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위축을 의미한다.
앞서 전날 발표된 ISM의 3월 제조업 지수는 36.3으로 기준치인 50을 여전히 밑돌았지만 전달(35.8)보다는 다소 상승했다.
 
최근 주가 상승과 함께 각 분야의 경제지표가 호전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은행, 항공, 호텔, 식당 등의 분야를 포괄하며 미국 경제에서 약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의 경기가 계속 악화추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 저점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 노동부는 이날 3월 실업률이 8.5%에 달해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는 등 고용시장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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