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가 2개월 만에 처음 8000선을 넘어 마감하는 등 4일 연속 상승랠리를 지속했다.
특히 최근 4주간 상승률은 지난 1933년 이후 76년만에 최고를 기록해 증시 전망에 긍정적인 기대를 심어주고 있다.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의 다우존스는 전날보다 39.51포인트(0.50%) 오른 8017.5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종가로 8000을 넘은 것은 2월9일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지수도 19.24포인트(1.20%) 오른 1621.87, S&P 500지수는 8.12포인트(0.97%) 오른 842.50을 기록했다.
이로써 뉴욕증시는 4주 연속 상승하며 1993년 5월 이후 4주간 상승률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지난달 9일 6,547.05로 12년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서 지난 4주간 22.5%나 상승했고 S&P 500지수 역시 지난달 9일의 676.53에서 25%나 급등했다.
이날 증시는 25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3월 실업률이 발표로 장 초반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경기 및 금융시장 회복을 위한 연준의 프로그램들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3센트(0.2%) 떨어진 배럴당 52.5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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