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시가총액 2조원을 돌파한 엔씨소프트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있는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진출한 엔씨소프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3일 "해외 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올해 매출액을 1000억원에서 50%이상 올린 15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도 지난 2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의 성장에 따라 엔씨소프트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목표주가를 1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럴 경우 엔씨소프트 시가총액은 2조6000억원에 달하게 된다. 엔씨소프트가 ‘아이온’의 중국 퍼블리싱으로 2차 상승국면에 진입했다는 예상이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주가가 5.53% 상승한 9만93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시가총액 2조810억원을 기록, 지난 2005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 주식은 지난해 약 2만3000원선을 유지해 현재의 25% 수준에 그쳤지만, 아이온 출시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해 왔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시장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보다 커진 후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퀄리티 있는 게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맞춰 출시한 아이온이 중국 게임 정보 포털에서 기대 순위 1위를 랭크하고 있어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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