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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저지방&고칼슘2%' 출시
2014-10-15 09:50:06 2014-10-15 09:50:0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도입과 함께 '저지방&고칼슘2%'를 선보이며, 저지방 우유 제품군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 우유는 3% 이상의 유지방을 함유하고 있으며, 유지방 함량이 2.6% 이하인 우유를 저지방 우유라고 한다.
 
이번 제품 출시로 매일유업은 무지방(0%)부터 저지방(1%, 2%), 일반 우유(4%)까지 세분된 라인을 보유하며 저지방 우유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저지방&고칼슘2%'는 지방은 반으로 줄이고, 칼슘은 두 배로 높여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특히 저지방 우유에서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렸고, 저지방 우유를 시작할 수 있는 만 2세 아이부터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우유의 지방을 제거하고 칼슘은 높인 '무지방&고칼슘0%'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영양은 챙겨야 하는 여성에게 적합하며, '저지방&고칼슘1%'는 깔끔한 맛에 영양은 풍부하게 챙기고 싶은 성인남녀 모두에게 좋다.
 
또한 갓 짠 원유의 신선함을 담은 '오리지널 ESL'은 매일우유만의 ESL 시스템을 적용해 우유, 우유팩, 우유팩 속의 공기까지 삼중 관리한 제품이다.
 
총 네 가지 라인으로 확대된 매일우유는 일관된 심볼과 제품별 특징을 담은 컬러를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패키지를 단장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영문명 'Maeil'의 M자 마크와 목장 지붕에서 형태적인 모티브를 가져온 새 CI를 도입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시장에서는 이미 백색 우유가 3%~4%의 지방을 함유하는 일반 우유(whole milk), 2%, 1%, 0% 등으로 세분돼 있으며, 저지방 우유가 70% 이상 판매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저지방 우유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고 있는 단계로, 이번 제품으로 우유 시장의 다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우유 4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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