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올 하반기 퇴직연금 시장 최대어로 불리는 한국전력 퇴직연금 사업자로 총 26개사가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7일까지 진행된 한국전력공사 퇴직연금 사업자 선정에 국내 46개 퇴직연금 사업자 대부분이 제안서를 제출해 업권별 상위사업자 대다수가 선정됐습니다.
점유율을 살펴보면 지난 6월말 현재 삼성생명 (14.0%), 신한은행(9.9%), 국민은행(9.1%), 우리은행(8.0%), 기업은행(7.1%), 농협은행(4.8%), 하나은행(4.4%), 산업은행(3.2%), 외환은행(2.8%) 순입니다.
특히 은행권에서는 한전의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이 유리한 위치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입유형은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혼합형 등인데 퇴직금 추산액 총 1조5000억원 가운데 6000억원 가량이 DC형이 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입사년수 12년차 미만은 현재 호봉과 4~5%대의 임금상승률을 감안했을 때 DB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6개 사업자가 무더기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물밑작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히 DC형의 경우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사업자 선택이 걸린 만큼 치열한 영업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입니다. (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