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레카, 동영상 필터링 기술 상용화
2009-04-03 07:22:34 2009-04-03 07:22:34
뮤레카, 동영상 필터링 기술 상용화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업체인 뮤레카는 동영상 필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3일 밝혔다.
뮤레카의 필터링 시스템은 원본인 동영상 파일에서 오디오 코덱을 분리해 특징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추출, 웹상에서 내리기와 올리기를 시도하는 불법 동영상 파일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동영상의 길이, 편집, 화면회전을 포함한 변형, 압축 등에 관계없이 저작권을 침해한 불법 동영상 파일을 자동 인식해 올리기나 내려받기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게 뮤레카의 설명이다.
또 동영상에서 추출해낸 샘플의 생성부터 검색 결과 도출 과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3초 이내이다.
아울러 저작권자가 이 시스템을 통해 불법 동영상의 올리기와 내리기를 차단하거나, 허용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뮤라케는 밝혔다.
뮤레카 김주엽 대표는 "우선 P2P, 웹하드에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한 뒤 포털 및 UCC(손수제작물) 사이트에서도 적용되면 동영상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체 문화 콘텐츠 시장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kb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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