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김포에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도입
2014-10-14 09:05:30 2014-10-14 09:05:30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텔레콤(017670)이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업법인 (주)엘리트농부, 사회적기업 (재)행복ICT와 함께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적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가 소득 안정을 추진해온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스마트 로컬푸드를 확대시켜온 SK텔레콤의 노력이 만난 결과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ICT 기반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을 통해 김포 지역 소규모 농가들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은 지역내 로컬푸드 매장과 농가에 적용돼 농산물 생산·판매·출하·정산 등의 관리를 지원하게 되며, 대부분 소규모·고령층으로 이루어진 농가의 원활한 생산 및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이 사업은 농가들이 어려워하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이나 학교 급식 등과의 선순환 유통구조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 지역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은 오는 2월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는 참여 농가 선정과 친환경 인증교육, 관련 데이터 제공을 지원하게 되며 SK텔레콤과 (재)행복ICT가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또 지역 영농법인 (주)엘리트농부도 참여해 보유한 로컬푸드 매장을 활용, 농가 참여 확산과 농민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시작한 전북 완주 로컬푸드 사업의 경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현재 1200여 농가가 직매장을 통해 농작물을 판매하고 있는 등 국내 대표 로컬푸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SK텔레콤은 김포에 이어 내년에는 세종시와 함께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이번 김포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완주에 이은 또 하나의 로컬푸드 성공사례로 만들어내겠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 스마트팜 등 다양한 ICT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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