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국감+증인불출석..정무위 시작부터 '시끌'
2014-10-10 16:54:34 2014-10-10 16:54:34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닷새앞으로 다가온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전부터에 삐걱이고 있습니다.
 
국내은행 해외지점 영업행위 감사를 위한 해외 국정감사가 외유성 국감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증인으로 채택된 금융권 수장들의 참석도 불투명합니다.
 
해외 국정감사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금융감독원 일본·중국 사무소 해외파견직원이 2-3명 뿐이지만 1명을 제외한 정무위 소속 전 의원이 출장을 가기 때문입니다.
 
금융권에서는 비용이나 감사 방식을 두고 비판이 나옵니다.
 
의원들의 항공료 등 경비만 3000만원이 넘는데다 금감원 해외 사무소는 해당국가 금융당국의 연락책의 임무만 띄기 때문에 부당대출 감사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이어집니다.
 
국내에서는 KB금융지주와 관련된 질의 응답이 주를 이룰 전망입니다. 이로인해 증인들에 대한 출석요청도 많습니다.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추진과 관련해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호출을 받았습니다.
 
현직 경영자들이 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여야가 충돌을 거듭한 끝에 퇴직한 CEO들에 대한 증인 채택이 주를 이뤘다는 평갑니다.
 
이 때문에 현재진행형인 기업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국감은 힘들 전망입니다. 일부 은행장은 참석할 것으로 확인 됐으나 다수 굵직한 CEO들의 출석이 아직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한편 동양사태는 10개월여의 분쟁조정 결과를 바탕으로 또 한번 국회 검증의 주제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증권사 등의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근절책이 어느정도 실효가 있는지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김민성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