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해야"
2014-10-10 10:25:51 2014-10-10 10:25:51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감 기간동안 멕시코를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한국과 멕시코간 FTA 협상이 조속히 재개되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9일(현지시간) 멕시코 상원의회 본회의장 초청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과 멕시코간 협약을 맺고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 수교 52년만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영역 교류를 기반으로 교육과 과학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정 의장은 "2008년 이후 협상이 중단된 한-멕시코 FTA가 체결되면 보다 폭 넓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FTA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상원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멕시코와 한국, 터키, 호주,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이 구성한 MIKTA(5개국 첫 글자)를 인류의 공생 공영과 중견국 협의체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에 꾸에바스 멕시코 외교위원장은 "한국이 멕시코의 6번째 교역대상이고 1600개 기업이 활동하는 만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FTA를 함께 노력해서 밀고 나가야 한다"고 화답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바르보사 멕시코 상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있다.(사진=국회의장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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