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도와달라는 새누리, 정의당도 "NO"
2014-09-26 10:17:19 2014-09-26 10:17:19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전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정의당도 국회정상화에 공감한다면 본회의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는 요청에 대해 심상정 원내대표가 거절했다.
 
26일 심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여당 단독 국회 소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의당은 새누리당이 단독으로 소집한 오늘 본회의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세월호참사와 국회파행에 1차 책임은 새누리당임에도 그 책임을 야당에게 돌리고 단독국회를 추진하는 것은 비겁하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세월호특별법 타결을 위한 막바지 노력에는 소홀하면서 단독 국회 운운하는 것은 국회 정상화에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오히려 서민증세, 부채노믹스, 낙하산 부대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의당은 이날 유가족들이 수사권과 기소권에 유연한 입장을 정리했다며 새누리당이 좀 더 양보할 것을 권유했다.
 
심 대표는 "이제 유가족들이 협상가능한 태도로 임하는데 새누리당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며 "무엇이 두려운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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