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잠비아서 바이오디젤 식물 경작 추진
200만㏊ 박토에 자트로파 재배
2009-04-01 06:44:44 2009-04-01 06:44:44
중국이 200만㏊에 달하는 잠비아 농경지에 바이오디젤 원료인 자트로파를 경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최근 발생한 정변으로 무산 위기에 처한 대우로지스틱스의 130만㏊ 농지 임차 사업을 훨씬 능가하는 규모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드랜드에서 열린 바이오연료 국제회의에 참석한 타이슨 치삼보 잠비아 바이오연료협회 회장은 31일 로이터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이 잠비아 정부에 200만㏊규모로 자트로파를 경작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더 자세한 내용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자트로파는 씨앗에서 나오는 기름이 바이오디젤 원료로 사용되는 비식용 식물로, 박토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이날 회의에서 잠비아의 바이오연료 생산량이 오는 2013년에는 연간 5천만ℓ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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