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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소셜커머스도 진출..'카카오픽' 출시
2014-09-22 10:58:41 2014-09-22 11:03:29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카카오가 모바일 소셜커머스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카카오는  친구와 함께 즐기는 새로운 모바일 쇼핑, ‘카카오픽’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픽은 카카오 MD가 직접 큐레이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고, 지인과 쇼핑 정보를 나누면 추가 할인 혜택까지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사용자의 소셜 관계망과 카카오가 축적해온 모바일 커머스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모바일 쇼핑 트렌드를 주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픽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친구찬스’ 기능이다. 서로의 취향을 잘 아는 친구들끼리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로 쇼핑 정보를 공유하면 가격 할인 폭을 높일 수있다.
 
또 카카오가 최근 선보인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적용해, 단 한번의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비스 곳곳에 온 국민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를 노출해 즐거운 쇼핑을 돕도록 했다.
 
카카오픽은 22일 오픈 첫 날 IT/가전, 유아동,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러 ‘이슈픽’, ‘MD’s 픽’, ‘프리미엄픽’, ‘With Kakao’ 등 총 5가지 테마별 ‘픽’이 열릴 예정이다.
 
각각의 ‘픽’별로 엄선된 상품들을 모아 특가에 선보이고, 친구찬스로 할인을 더해지면 최대 55%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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