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서남대 의예과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금지
입력 : 2014-09-03 13:43:48 수정 : 2014-09-03 13:48:2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남대학교가 2015학년도 의예과 신입생을 모집할 수 없게 됐다.
 
2일 교육부는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서남대학교에 '2015학년도 의예과 입학정원 100% 모집정지'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남대학교는 오는 6일 전국적으로 시작되는 수시모집부터 2015학년도 의예과 신입생을 모집할 수 없게 된다.
 
지난 4월 교육부는 대학설립·운영규정(대통령령) 제4조 및 제10조에 따라 부속병원을 갖추지 않은 의학계열이 있는 대학인 서남의대에 평가단을 파견해 '실습교육' 의무 이행 여부를 평가했다. 그 결과 19개 지표 중 실습전임교원 부족, 실습교육 예산편성 및 실습교육체계 미흡 등 15개 사항이 '미충족'으로 평가됐고 교육부는 실습교육 의무 미이행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서남의대는 실습전임교원을 적절하게 확보하지 못하고, 실습시간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등 실습교육 의무에 대한 시정조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2015학년도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들은 서남대학교 의예과에 원서를 제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서남대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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