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지난주 부동산 매매시장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서울 0.02%, 신도시 -0.06%, 경기 -0.04%, 인천 -0.06%로 나타냈다.
서울 송파구 0.21%, 강동구 0.17%, 강남구 0.09%, 서초구 0.08% 등 강남 4구만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송파구의 경우 매도자들이 매물을 빠르게 회수하고 있는 가운데 잠실주공4단지 115㎡가 전주보다 5000만원 오른 12억~12억5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는 정부의 제2롯데월드 건립허용과 강남 3구 투기지역해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49㎡의 경우 8억6000만~8억9000만원 선으로 전주 대비 1000만원 올랐다.
반면 강북권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중랑구(-0.26%), 강북구(-0.09%), 도봉구(-0.09%), 동대문구(-0.08%), 영등포구(-0.07%)로 나타내 강북권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중랑구 신대동 동성1차 148㎡의 경우 전주 대비 2000만원 내린 4억5000만~5억2000만원선에서 시세가 형성됐다.
강북구 번동 쌍용 105㎡도 2억7000선~3억원선으로 전주와 비교해 5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도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산본(-0.2%), 중동(-0.1%), 분당(-0.06%) 순으로 내렸다.
전세시장의 경우 봄 이사철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수요층과 매물량 감소로 대부분 지역이 지난주와 비슷한 변동률을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0.05%, 신도시 0.08%, 경기 0.02%, 인천 -0.07%를 각각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0.41%), 강북구(0.23%), 강남구(0.21%), 강동구(0.19%), 성북구(0.19%) 등의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과 분당이 각각 0.23%와 0.17%를 나타내며 오름세를 기록했다.
분당은 소형위주로 여전히 움직임을 보여 저가 매물은 곧바로 거래로 이어졌다. 정자동 한솔주공5단지 56㎡는 전주와 비교해 250만원 올라 8000만~9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도의 경우 과천시(0.65%), 하남시(0.26%), 산본(0.23%), 분당(0.17%)이 오른 반면 파주시(-0.39%), 안산시(-0.27%), 구리시(-0.23%), 성남시(-0.18%)는 내림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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