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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개가 보는 방송 'DOG TV' 론칭
2014-08-27 10:58:31 2014-08-27 11:02:59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는 애완견이 시청하는 IPTV 실시간 채널 'DOG TV'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DOG TV는 B tv 채널 30번의 실시간 유료방송으로 월 80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실시간으로 24시간 방송된다.
 
주인이 집을 비웠을 때 애완견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는 전문가들의 진단 하에, DOG TV 프로그램 제작에는 세계적인 수의학자와 동물심리학자, 심리치료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 빨간색과 초록색을 인식하지 못하는 견공들을 위해 프로그램은 색상 변환을 거쳤으며, 이웃에 피해주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개를 흥분시키는 프로그램은 배제했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애완견 가구가 1000만에 달하는 만큼 미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DOG TV에 대한 고객들의 편성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24시간 실시간 방송을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DOG TV 론칭을 기념해 두 달 동안 월 8000원의 이용료를 6000원으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가입 고객에게는 소정의 애완견 사은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DOG TV 가입고객은 반려견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Dog Club' 에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이 되면 각종 제휴 서비스와 애완견 관련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자료=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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