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단단한 체력을 과시했던 코스피 지수가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가 쌓이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5일(현지시간) 마감한 미국 증시가 경제 지표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하루만에 상승 반전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이같은 호재에도 대형주 위주로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1220선을 내줬다.
26일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28포인트, 0.92% 하락한 1217.7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만이 유일하게 1482억원이 넘는 순 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087억원, 외국인은 36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최근 강한 흐름을 보였던 증권업종이 2.15%, 운수장비업종은 1.71%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1350원 대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과, '조정시 매수'에 대한 투자 심리 확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 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며 "차익실현 매물 앞에 1200선 지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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