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독일 최대 패션박람회 BnB 서울 개최 합의
내년 9월 예정..DDP·새빛섬 등 활용 계획
2014-08-13 17:54:03 2014-08-13 17:58:28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독일 최대 패션박람회가 내년에 서울에서 열린다.
 
유럽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칼 하인즈 뮐러 ‘브레드 앤버터(BB)’ 패션 박람회 회장을 만나, 내년 9월 이 박람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MOU를 체결했다.
 
서울시는 ‘BB’를 위해 장소섭외, 인프라, 서울사무소 개소 등을 협조하는 조건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매년 1월, 7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BB’에는 10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약 8만여명의 패션사업 관계자, 바이어 등이 오고 있다.
 
‘BB서울’에는 400여개의 국내외 패션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새빛섬’ 등 복합문화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한류를 패션사업까지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박 시장은 “내년 BB서울 개최를 계기로 서울시와 BB가 패션교류를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규모 박람회 유치가 침체돼 있는 국내 고용창출과 경기활성화를 견인하고 국내 패션업체와 디자이너들에게는 선진 패션마켓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로 기회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패션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한 뮐러 회장은 “우리는 내년에 젊은이들의 문화와 거리•지역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들에서 박함회를 연다”며 서울 박람회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브레드앤버터 베를린 패션 박람회 현장(자료=BnB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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