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日서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개시
2014-08-05 11:00:00 2014-08-05 11:00: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SK플래닛이 국내 시장을 너머 일본 시장으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확대한다. 향후 2년 안에 일본 모바일 상품권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SK플래닛 일본 현지 법인 SK플래닛 재팬(SK planet Japan)은 일본에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코토코(cotoco)'를 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토코는 '마음과 마음을 전달한다'는 뜻의 일본어로 말을 주고 받듯이 선물을 주고받는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코토코는 일본 커피, 편의점, 패스트푸드, 피자 등 6개 유명 브랜드사와 제휴를 맺고 스마트폰 앱 또는 PC·모바일 웹(http://cotoco.net)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이메일 또는 라인·트위터 등으로 전송할 수 있다. 수신된 메시지는 일본 내 전국 1만2000개 매장 및 온라인에서 실물 상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SK플래닛 재팬은 5일 일본 시장에서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코토코'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토코 홈페이지 캡쳐화면.(사진=홈페이지 캡쳐)
 
코트라에 따르면 일본의 e-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1조3469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2012년 대비 59%나 늘어난 규모로 올해에는 50% 더 늘어난 2조413억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SK플래닛은 코토코에 일본 특유의 선물문화를 반영한 메시지 데코레이션 기능을 추가해 선물 발송 시 메시지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카드형태로 꾸밀 수 있게 했다. 또 일본에서 문자메시지보다 이메일이나 라인, 트위터가 더 많이 이용된다는 점을 이용해 전송수단을 현지화했다.
 
SK플래닛은 지난 2007년 '기프티콘'을 국내에서 론칭해 200여개 브랜드, 4만5000여개 매장 제휴의 규모로 성장시켰다.
 
SK플래닛 재팬은 "일본 모바일 시장에서 급속히 증가하는 20~30대 일본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소셜 기프트'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오는 2016년에는 일본 모바일 상품권 시장 1위 사업자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가종현 SK플래닛 재팬 대표는 "아시아 최대 모바일 상품권 사업자인 SK플래닛이 그동안 한국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의 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 제휴 브랜드와 탑재 플랫폼을 더욱 확대해 일본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현지 문화에 맞는 최적화된 서비스로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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