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동안 유럽연합(EU)의 대(對) 한국 무역적자가 2007년에 비해 20% 가까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2008년 1~12월 27개 EU 회원국의 대 한국 수출액은 256억유로로 전년대비 3% 증가한 반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대비 5% 감소한 394억유로였다.
이에 따라 작년 한 해 EU의 대 한국 무역적자는 2007년의 166억유로에서 137억유로로 17.5% 감소했다.
한국과 EU는 23~24일 서울에서 열리는 8차 협상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 짓고 일부 잔여쟁점에 대해서는 내달 초 양측 통상장관회담에서 완전히 이견을 해소해 "협상 타결"을 선언할 계획이다.
한편, 올 1월 EU의 대외 무역적자는 263억유로로 잠정 집계됐으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단일 통화권 이외 지역과의 무역적자는 105억유로로 잠정 집계됐다고 유로스타트는 발표했다.
[브뤼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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