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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새 경제정책 발표 앞둔 보합 전망-KB證
2014-07-23 09:15:39 2014-07-23 09:20:05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23일 채권시장이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새 경제정책방향을 앞두고 보합권에 머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현재 강세재료가 대부분 반영돼 큰 변동요인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오는 24일 최경환 경제팀의 새로운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발표 이전까지 시장은 크게 등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정책은 대부분 기업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정책 위주로 편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채권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확장적 재정정책이 포함될 경우 시장금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전날 채권시장은 강보합 움직임 끝에 소폭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008%p 하락한 2.513%, 10년물은 0.005%p 하락한 2.95%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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