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들의 지난해 4분기 손실액이 무려 321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20일 발표했다.
이는 FDIC가 지난달 발표한 손실 전망치(262억달러)보다 59억달러나 늘어난 것이며, FDIC가 관련 집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치다.
이에 따라 미 은행업계의 지난해 순익 규모 역시 102억달러로 줄어들어,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미국 은행들이 분기별 영업실적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은 18년 만에 처음이다.
[워싱턴 AP=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