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17일 혼조를 거듭한 끝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이날 2.34% 오른 39,510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전날의 1% 하락세를 만회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달에만 3.48%, 올해 전체적으로는 5.22% 올랐다.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38,080포인트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보였으나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서 하루 최대치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에서는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석유 생산량이 1~2월 연속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증시의 급등세 소식도 호재가 됐다.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0.4% 오르는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달러당 2.286헤알에 마감됐다.
달러화 환율은 이날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이달에만 3.58%, 올해 전체로는 2.01% 떨어졌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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