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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원음을 재현하다"..프리미엄 헤드폰 출시
2014-06-16 11:00:15 2014-06-16 11:04:49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필립스는 16일 프리미엄 헤드폰 'SHP9500'을 출시했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고음의 투명함과 저음의 단단함이 이루는 밸런스는 사실적인 느낌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중간 음역의 보컬과 피아노·바이올린의 소리뿐 아니라 높은 음역의 소리까지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달해 준다.
 
특히 해당 제품은 사용자들의 청취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50mm 네오디뮴 스피커 드라이버를 사용해 하이파이(Hi-Fi)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귀 구조에 맞춘 드라이버 설계로 사운드 전달의 정확도를 높였다. 드라이버 뒤쪽이 열려 있는 오픈백 설계는 밀폐형 헤드폰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사운드의 왜곡을 방지함과 동시에 고음역대 사운드의 투명성을 높인다.
 
착용감도 높였다. 공기 압력과 열을 방출할 수 있는 통기성 이어 패드를 사용해 편안함을 더했으며, 헤드 밴드 쿠션을 이중으로 디자인했다.
 
필립스 관계자는 "원음에 가까운 섬세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기술과 완벽한 청취감, 편안한 착용감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 사운드를 경험하려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스가 고품격 사운드의 프리미엄 헤드폰 ‘SHP9500’을 출시했다.(사진=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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