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한미FTA 지지 결의안’ 추진
2009-03-15 13:40:00 2009-03-15 13:40:00
한나라당 내 '미국통'인 홍정욱 의원은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발효를 촉구하는 '한미FTA 지지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의회와 행정부는 한국의 비준 여부와 무관하게 한미FTA에 대한 비관적 시각이 팽배해 있다"면서 "여야 모두 한미FTA의 필요성에 대해 이견이 없는 만큼 '한미FTA 지지 결의안' 채택해 초당적 의사를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 내 FTA에 대한 비판론의 확산을 막고 우리 정부의 외교적 설득 노력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한 대안"이라고 결의안 취지를 강조했다.

결의안은 △한미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한미 양국의 노력을 촉구하고 △한미FTA가 양국간 21세기 전략적 동맹관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미 양국이 한미FTA를 통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의 타파와 자유무역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미국 민주당 지도부를 대상으로 한 로비 확대와 이를 위해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앨라배마와 조지아 등 우리 기업의 영향력이 큰 지역 출신 정치인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미FTA 성사를 위한 당·정·청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하고 미 국무부 및 의회 설득을 위한 전담특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