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제국의 아이들 "남자다운 모습 보여주겠다"
2014-06-03 18:21:02 2014-06-03 18:25:26
◇3일 열린 컴백 쇼케이스 무대에 선 그룹 제국의 아이들. (사진=스타제국)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지난 2일 미니앨범 ‘First Homme'를 발매한 제국의 아이들은 3일 오후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한 와팝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바람의 유령‘으로 활동한 이후 약 10개월만에 가요계에 돌아온 제국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왼쪽부터 제국의 아이들의 정희철, 박형식, 황광희. (사진=스타제국)
 
◇타이틀곡은 ‘숨소리’..“남자다운 모습 보여주겠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따라부르기 쉬운 후렴구가 인상적인 ‘숨소리’다. 데뷔 5년차를 맞은 제국의 아이들은 이 노래를 통해 한층 남성적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멤버 케빈은 “남성적인 느낌을 여러분에게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전 앨범에 비해 더 성숙한 느낌으로 앨범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정희철은 “시간이 지나가다 보니 조금씩 남자다운 모습이 나오더라”며 “몇몇 멤버들은 열심히 운동을 하기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국의 아이들은 '숨소리'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 공개했고, 남성미가 느껴지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준영은 “비슷한 시기에 많은 그룹들이 새 앨범을 내는데 우리는 그분들과의 경쟁보다는 우리의 색깔을 찾는 게 우선”이라며 “선의의 경쟁도 좋지만, 우리만의 색깔이 부각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케빈, 문준영, 김동준. (사진=스타제국)
 
◇작사·작곡 직접 참여..“우리 이야기 들어있어”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하민우는 ‘삐끗삐끗’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케빈은 ‘ONE'의 작사와 작곡에, 박형식은 ’ONE‘의 작곡에 참여했다.
 
케빈은 “‘ONE'이란 곡은 희망가라고 표현하고 싶다. 지치고 힘든 사람에게 우리의 목소리로 사랑을 전하려고 한다”며 “이전 앨범과 다르게 작사, 작곡과 앨범 콘셉트에 대한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 그런 점을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식은 “실제 우리 이야기가 들어가있는 가사다. 우리가 힘들 때 결국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은 우리 팬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원래 케빈 형이 작곡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앨범엔 나도 참여를 해보고 싶었다. 내가 참여를 한 곡이 앨범에 실리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제국의 아이들의 이번 앨범엔 총 6곡이 실렸으며, 용감한 형제, 별들의 전쟁 등의 히트 작곡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국의 아이들의 김태헌, 임시완, 하민우(왼쪽부터)가 쇼케이스 무대 위에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스타제국)
 
◇개별 활동 펼쳐온 멤버들..컴백 위해 다이어트까지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들은 그동안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쳐왔다. 박형식은 MBC ‘진짜 사나이’를 통해 얼굴을 비췄고, 황광희 역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또 임시완과 김동준은 연기자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이 새 앨범 활동을 통해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심사다.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과 신곡 활동을 병행하게 된 임시완은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그런 식의 활동을 몇차례 해봤다”며 “내 경험과 열정을 믿고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황광희는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17kg 정도를 감량해 지금 54kg이다. 키가 작아서 화면에 잘 나오려면 살을 빼야겠더라"며 웃어 보였다.
 
문준영은 “이번 앨범은 1위를 목표로 한다기 보다는 멤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무대에서 행복하게 일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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