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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역에서 첫 '에코노베이션 Day'
2014-05-28 10:46:14 2014-05-28 10:50:35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KT(030200)가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에코노베이션 Day'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ICT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에코노베이션 Day를 지역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지난 2010년부터 개발자 및 스타트업 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에코노베이션센터를 설립하고, 앱 개발사 육성을 위한 '아키텍트', 개발자 전문 교육과정 '스마트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됐던 이들 지원활동을 이번에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 것.
 
이날 행사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중소상공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ICT 업계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에 대한 강의가 열렸고, 앞으로 ICT 융합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웨어러블 기술을 심층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더불어 KT 에코노베이션센터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이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벤처기업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곽봉군 KT 데이터서비스본부장(상무)는 "KT는 지금까지 150여개 앱 개발사를 발굴 및 지원하고 타 기관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ICT 기반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오는 6월 말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에코노베이션센터를 오픈하고, 1인 개발자와 스타트업 기업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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