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NXC 대표 "넥슨 경영진 신뢰..경영 복귀 없다"
2014-05-27 16:29:24 2014-05-27 16:33:49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지금 넥슨인들을 믿는다. 앞으로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김정주 NXC 대표)”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27일 열린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4 (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4, 이하 NDC 14)’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영 일선 복귀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의 경영진을 전폭적으로 신뢰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넥슨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경영 복귀설에 대해서 “넥슨이 일정 규모로 성장하기 이전에도 나 자신이 회사 경영을 잘 할 수 있는 타입이 아니라고 생각해 여러 전문가와 함께 일했다”며 “경영에 복귀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이날 김정주 대표는 ‘게임 회사 CEO의 역할’이라는 NDC 14 섹션에 참석해,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 오웬 마호니 넥슨재팬 대표와 넥슨과 게임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공개 대담을 진행했다.
 
◇김정주 NXC 대표(사진=넥슨)
 
특히 지난 10년간 넥슨 내부에서 이렇다 할 자체 개발작이 없는 것 같다는 뼈있는 질문도 던졌다.
 
김정주 대표는 “사회를 보는 간담회 형식의 세션을 열자고 했는데, (내가) MC와는 잘 안맞는 것 같다”며 “(지난 10년 동안 히트 작품이 없다고) 농담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재 사람들을 정말 믿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잘 안되던 타이틀이 튼튼해지기도 하고 효자가 되기도 한다”며 “그 과정이 얼마나 즐거우며, 행복할 수 있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공개 행사에서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용인해 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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