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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아스트라 인수 포기 선언
2014-05-27 00:07:00 2014-05-27 00:11:28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세계 최대 제약사 화이자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인수를 포기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26일(현지시간) 화이자는 이날 미국 뉴욕 본사에서 낸 성명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에 제시한 최종 인수 가격은 충분히 강력했다"며 "또 다른 인수 가격을 제시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9일 인수 가격으로 주당 55파운드(693억파운드)를 제시한 화이자의 3번째 인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당시 화이자가 제안한 인수 가격은 지난 2일의 주당 50파운드보다도 15% 가량 높아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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