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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3주년 DGB금융, 중소기업·서민금융 3조 지원
2014-05-18 12:00:00 2014-05-18 12:00:00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DGB금융그룹은 18일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중소기업과 서민금융 지원을 3조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그룹 출범 3주년 기념식에서 박인규 회장이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사진=DGB금융) 
 
이와 함께 '손톱 및 가시 제거' 프로그램 실시로 현장지원을 활성화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특화 상품 통합 및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DGB 베스트 예·적금 등의 신제품도 출시한다.
  
박인규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은 대구은행 본점 지하강당에서 그룹 창립 3주년 기념 행사를 갖고, 오는 2017년 총자산 80조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1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출범한 DGB금융그룹은 2014년 현재 43조3000억원 규모의 총자산을 갖추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며 “주인의식이 확립된 책임경영,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 신성장 동력 창출, 기본에 충실하고 기존의 틀을 깨는 창조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고객정보 보호를 비롯해 법규준수, 직원윤리 강화 등 공정한 금융질서 확립을 위해 ‘클린(Clean) DGB’를 선포했다.
 
이와 함께 DGB몽골 사막화방지 숲조성 사업에 이어 베트남 지역에 학교 및 도서관을 지어 배움을 전파하고, 창립일이 있는 이달 한 달 간 사랑의 집수리사업 등 지역별 맞춤 봉사활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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